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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옛길박물관)

쏠랑쏠랑 2026. 2. 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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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꼼짝도 안하고 싶었는데 갑작스럽게 문경여행을 다녀오게되었습니다.

문경새재는 다녀와본 적 없었는데, 새도 넘기 힘든 고개라는 얘기는 많이 들어봐서 생소하지 않았습니다.

 

 

◎ 위치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

 

 

 

 

◎ 주차장 

 

문경새재 도립공원 안에 주차장이 여러곳 있었어요. 지도로 보시면 주차장은 4주차장까지 있습니다.

저는 1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갔다왔는데, 여기가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입니다.

저는 한참 추울때 다녀왔는데도 주차장에 차도 많이 있었고 관광객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날씨 좋을때는 사람이 많겠구나 싶었습니다.

 

 

◎ 주변시설

 

문경새재 들어오는 길부터 입구까지 주변에 숙박시설과 식당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암행어사빵이나 마패떡, 사과빵 같은 간식거리를 파는 가게들도 보였어요.

 

 

◎ 문경새재 

 

올라가는 길에 지도와 문경새재에 대해 적혀있는 안내판이 있는데,

문경새재는 한양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라고 합니다.

 

안내판에 산책로 코스와 등산로 코스도 적혀있습니다.

산책로는 제1관문 ~ 제3관문까지가 편도 6.5km로 2시간 거리라고 적혀있습니다.

 

저희는 제2관문까지도 멀어서 오픈세트장까지 갔다가 둘러보고 오는길에 옛길박물관 들려서 간단히 관람하고 오는 코스로 정했는데도 왕복 1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올라가는 길 왼쪽에 냇물이 흐릅니다.

날이 따뜻했으면 물소리도 났을텐데 날씨가 추워서 물이 많이 얼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생태미로공원도 있었는데,

제가 다녀왔을때는 공사로인해 출입이 안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어서 가보진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사진 찍을만한 조형물을 많이 해놔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문경에 사과가 유명해서인지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컨셉의 조형물이 있었는데 재밌었어요.

 

 

요즘 미세먼지가 심한데, 이 날이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었는지

문경이 원래 미세먼지가 적은지 하늘이 맑아서 사진도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올라가다보면 제1관문인 주흘관이 나옵니다.

군사적 요새지여서 그런지 성벽이 산까지 이어집니다.

성벽의 돌이 정교하게 맞는걸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길을 따라 걷다보면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이 나옵니다.

영화와 드라마가 사랑한 국내 최대 사극 촬영장이라고 적혀있는데 그앞에 촬영하는 동상이 있어서 여기가 촬영장이 맞구나 싶은 기분입니다.

 

 

이곳에서 촬영한 작품들이 나오는데, 제가 좋아했던 작품들도 많았습니다.

 

 

촬영하는 동상 뒤쪽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일반 기준으로 2,000원이라 그다지 비싼편은 아닙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종합안내도가 있습니다.

양반가부터 서민촌도 있고, 광화문 근정문도 있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세트장이 나옵니다.

 

 

세트장내에 있는 광화문입니다.

뒤쪽에 산까지 있으니 풍경이 멋졌습니다.

 

 

양반촌거리도 있고, 서민촌거리도 있습니다.

 

 

세트장을 구경하며 다니다보니 촬영이 있는지 소품을 진열하고 있었습니다.

운 좋으면 촬영하는것도 구경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촬영준비하는 모습도 생소해서 신기했습니다.

건물들도 잘 지어져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오픈세트장을 구경하고 나오면 안내판이 나오는데 제2관문, 제3관문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돌아서 내려왔습니다.

 

 

◎ 옛길박물관

 

 

내려오는길에 옛길박물관에 들렀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옛길박물관의 옛길은 말그대로 오래된 길을 의미합니다.

 

 

내부는 책들도 많았고, 옷도 전시되어있었는데 아리랑에 대한 전시물도 많이 있었습니다.

 

원통형음반 사진은 복제품인데, 주제에 맞게 잘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원통형음반이 생소해서 찍어왔는데 아리랑이 녹음되어있다고합니다.

 

 

좀 더 관람하다보면 이 옛길박물관의 주요주제인 옛길에 대한 전시물이 나옵니다.

 

 

옛길이다보니 지도가 많이 전시되어있어요.

 

 

2층 전시관 한쪽에는 이렇게 바닥에 지도가 그려져있습니다.

크기도 크고 실제로 밟을 수 있어서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규모가 많이 크지는 않습니다. 

저는 다음 일정이 있어서 빠르게 둘러보고 나왔는데, 천천히 둘러보면 시간이 좀 더 걸릴것 같았습니다.

 

 

 

◎ 문경새재 탐방로를 제2관문, 제3관문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중간에 있는 조형물을 구경하거나 미로공원, 옛길박물관, 오픈세트장까지 둘러보고 내려오면 시간이 꽤나 걸립니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만큼 많이 걸어야하지만 길이 험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이 걸어야하기 때문에 편한복장으로 다녀오시는게 좋겠다는생각이 듭니다.

 

 

문경새재 이름만 많이 들어봤지 잘 모르는 곳이었는데, 다녀오고나니 도립공원내에 구경거리도 많고, 공기도 맑은데, 풍경도 멋져서 만족하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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