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소명 : 온연 프라이빗 빌라
◎ 위치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1로 69-5 온연 프라이빗 빌라
예산군 덕산 온천단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처에 다양한 온천과 스플라스 리솜이 있어서 온천과 워터파크를 즐길수 있습니다.
예산 읍내보다는 내포와 더 가깝습니다.
간단히 물건을 구입하거나 장보는건 덕산면소재지에서도 가능합니다.
◎ 이용객실 : 101호
호캉스를 다녀오고 난 뒤에 너무 좋았지만,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여전히 금방 피곤해하는 저를 위해 힐링여행을 테마로 예약한 온연프라이빗 빌라입니다.
방이 다양하게 있는데, 101호로 예약했습니다.
객실마다 바깥 테라스와 노천탕은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객실 내부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네비가 안내를 종료할 무렵에 건물외부 담에 온연이라고 적혀있었어요.
방마다 입구앞에 1대의 주차공간이 있어서 차에서 객실까지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되서 좋았고, 바로 앞이라서 짐을 꺼내고 넣기에도 좋았습니다.
현관 옆에 작은 정원이 있어서 객실로 들어가는 길에도 기분이 좋아지는 구조입니다.
현관으로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침실이 있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단정한 침실인데, 분위기가 좋아서 기분 좋았습니다.
침실 옆쪽으로 작은 테이블과 창문이 있는데, 이 창 앞으로 현관 옆에있는 작은 정원이 보입니다.
침대는 정말 푹신하고 침구도 포근하고 좋았습니다. 침대에 누워있어도 힐링되는 것 같아서 잘 쉴 수 있었습니다.
침실 안쪽으로 잠금장치가 있는 옷장말고는 다른 가구들이 없어서 정말 수면을 위한 공간이구나 싶었습니다. 안락하게 자고 싶을때는 문을 닫을 수도 있는데, 문을 열어놓으면 거실이 보이는데 이렇게 누워있어도 좋았습니다.
현관으로 들어와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거실이 있습니다. 거실도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소파가 바깥 테라스를 보고 있는데, 거실 소파에 앉아서 바깥 테라스를 보고 있으면 여행 온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창문 옆에 있는 1인용 소파도 푹신해서 앉아서 쉬기에 좋았습니다.
테이블에 예쁘게 올려있는 카드와 웰컴 간식.
유과와 사과, 메리골드 차가 있습니다.
안쪽에 주방공간이 있습니다. 간단한 식기와 조리도구는 구비되어 있습니다.
전자렌지도 있어서 이것저것 해먹기에도 좋습니다.
옆쪽에 있는 수납장을 열여보면 바베큐 도구와 에탄올 불멍할 수 있는 도구들이 있는데, 이건 이용료가 별도라고 안내되어있습니다.
뭔가 요리해서 먹을까 하다가 간단히 먹고 편히 쉬고 싶어서 배달시켜 먹었는데, 여기까지 배달 옵니다.
수납장에 이렇게 싱잉볼도 있습니다.
쉬면서 해봤는데, 어떻게 하는건지 감은 잘 안오는데 소리 들으니까 평온해지는 기분이 들긴 하더라고요.
수납장 안쪽에 티포트와 찻잔도 있어서 테이블에 있는 메리골드 차 한잔 마시면서 쉬면 정말 힐링하는 기분이 들 것 같은데, 저는 아쉽게도 이것까지는 못하고 왔네요.
화장실은 현관 앞쪽에 위치해있는데, 분리형 화장실로 공간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손수건은 원래 말려있었는데, 같이 가신 분이 들어가자마자 손씻고 수건을 올려놨습니다. 원래는 깔끔하게 잘 말려있습니다. 사진찍으면서 생각했으면 잘 치우고 찍었을텐데, 사진찍을 당시에는 아무생각이 없었고 집에와서 사진 정리하면서 발견해서 다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세면대 옆에는 핸드워시가 있습니다. 세면대 어메니티로 비누 없이 핸드워시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온연 프라이빗 빌라의 어메니티는 이솝 제품으로 객실들어가자마자 이 이솝 제품 비슷한 향이 확 풍기는데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허브향과 우드향이 섞인 듯한 향인데 힐링테마에 어울리는 향이었습니다.
세면대 공간 안쪽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 공간 내부도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화장실 맞은편에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샤워실에 있는 어메니티도 다 이솝제품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집에 오는길에 차안에서 이 제품 향이 느껴지는데, 힐링이 끝나지 않은 것 같아서 여행 마무리하는 길까지 좋았습니다. 다녀오고나서 집에있는 제품들 다 사용하면 이솝으로 바꿀까 고민까지 하게 되네요.
샤워실은 외부 테라스로 나가는 문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 밖에서 노천탕 즐기고 들어와서 물기를 털어내기에 좋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노천탕이 있습니다. 처음 입실하면 이렇게 온도유지를 위한 덮개가 덮여있습니다. 이용하실때는 덮개를 걷어내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노천탕 앞쪽으로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저녁에도 조용히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덮개를 걷어내면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노천탕은 수영장이라 생각하면 조금 작을 수도 있는데, 노천탕이라고 생각하면 작지 않습니다. 둘이서 즐기기에 충분하다 못해 넓은 크기입니다.
오전에 햇살이 따뜻하길래 물에 들어갔는데 너무 덥지도 않았고, 물도 차갑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사진 몇장 찍었는데 다 잘나와서 만족했습니다.
노천탕 옆으로 선베드도 있습니다. 누워봤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고 쉬기에 좋았습니다.
테라스 안쪽에도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테라스 안쪽으로도 초록초록하고, 바깥쪽에도 나무랑 산이 보여서 어디를 보나 초록초록해서 쉬러온 것 같더라고요.
분위기도 좋고, 시설도 마음에 들어서 다 좋았는데, 약간 아쉬운건 청소가 조금 덜 된 부분이 있어서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그것말곤 아쉬운건 없었어요.
예정된 일정보다 집에 일찍와야해서 다른데는 구경 못하고 왔는데도 제대로 힐링하고 돌아와서 오는길이 아쉽지 않았습니다.
◎ 주변 가볼만한 곳 :
● 수덕사 - 근처에 위치한 조계종 사찰로, 수덕사 대웅전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규모가 작지 않은 사찰로, 입구에서 대웅전 올라가는 길에 작은 미술관도 있고, 다양한 건물도 있습니다.
(예전에 다녀온 사진이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 예산시장 - 백종원님과 프로젝트 이후 다양한 먹거리로 찾는 사람이 많다는 예산시장입니다. 저는 아직 못가봤습니다만, 다녀오신 분이 사과당에서 사과파이 사다주셨는데 맛있었습니다.
●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 이번에 온연 다녀오면서 들리려고 했던 아그로랜드. 일정이 변경되면서 못갔지만, 온연과는 차로 25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목장체험도 할 수 있고, 계절마다 다양한 꽃도 피고, 나무들도 많아서 구경하기 좋다는 곳입니다.
● 예당호 - 온연에서 차로 25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예당호. 출렁다리가 있고, 모노레일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야경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여기도 아직 다녀오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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