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숙소후기

[충남 청양] 호텔 소노

쏠이랑 2024. 12. 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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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명 : 호텔 소노

 

 

◎ 위치 :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5길 5-1 호텔소노

 

 

청양군 읍내에 위치해있는 숙소로, 호텔 바로 옆에 GS25가 위치해있습니다.

큰 동네는 아니지만 읍내에 있기 때문에 근처에 식당이나 편의시설들도 있고 다양하게 있고, 각종 프렌차이즈 브랜드 들도 있습니다.

(작은 동네들은 읍내에 없는 편의시설들의 대부분은 해당지역내에 없다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 근처라서 버스 이용하실 분들도 좋을 것 같아요.

 

 

길가에 있는 GS25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있습니다.

 

건물들이 다소 붙어있긴 하지만, 건물 외관은 깔끔한 편입니다. 

 

 

예약을 늦게해서 늦게 입실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게 체크인 도와주셨습니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1층 카운터 앞에 전자레인지와 정수기가 있습니다.

 

객실로 들어가는 길에 객실 앞 복도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 객실타입 : 소노 비지니스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깔끔하네 ~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관 앞에 중문이 있어서 이용하는데 더 좋았습니다.

 

현관 앞쪽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어서 물건 올려놓기에도 좋았고, 객실에서 배달 시켜먹거나 근처에서 간식 사다가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객실 타입이 비즈니스라서 트윈베드로 되어있습니다.

혼자 자기에 충분히 넓어서 편했고, 침대도 푹신하고 침구도 포근해서 잠도 잘 왔습니다.

날이 추워져서인지 침대마다 전기장판이 있어서 저는 전기장판을 틀어놓고 따뜻하게 잠들었습니다.

 

 

침대 앞쪽으로 티비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 전화와 드라이기, 커피포트도 있고, 그 옆에 디퓨져와 페이셜 스킨, 로션이 있습니다.

 

 

테이블 아래쪽에 작은 냉장고가 있어서 간단히 음식이나 음료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안에 생수와 믹스커피가 들어있더라고요.

 

냉장고 안쪽도 깔끔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옆에 오픈형 옷장이 있고, 가운도 걸려있습니다.

 

제가 숙박한 객실에는 선풍기가 있었는데, 날이 추워서 에어컨이 있었는지 없었는지까지 자세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다른 객실 사진들 찾아보니 에어컨이 있긴하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선풍기가 있었습니다.

 

옷장 옆쪽이 창문인데, 옆 건물에 막혀서 뷰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환기 시킬 수 있는 창문입니다.

 

 

침대 한쪽 옆으로 공기 청정기 같은 것도 있었습니다.

 

 

 

현관 앞쪽으로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도 꽤 넓었습니다.

 

 

욕조는 없고, 샤워기만 있는데 수압도 쎈 편이라서 씻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처음 사용할때 온수는 조금 기다려야 나오더라고요.

 

 

청양이 큰 동네는 아니라서 크게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이정도 호텔이면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근처 체육관에서 운동경기가 있을경우 따로 선수들 숙박할 만한 공간이 없어서 근처 호텔이나 모텔에 방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하니 참고하세요.

 

 

 

◎ 주변 가볼만한 곳 : 

제가 관광을 목적으로 숙박한 건 아니라서, 여행을 다니지 않았지만 예전에 다녔던것과 주변에서 추천하는걸로 보면

 

● 고운식물원 : 근처에 있는 작지 않은 식물원인데 멸종위기식물들도 있다고 하고 꽃이 피는 계절에 맞춰가면 예쁘다고 합니다. 저는 몇년전에 다녀왔기 때문에 지금이랑 좀 차이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예전엔 단풍질때 다녀왔었는데 그때도 좋았습니다. 안에 따로 비용을 지불하면 미끄럼틀같은 롤러 슬라이드 이용할 수 있는데 꽤 재밌었습니다.

 

 

● 칠갑산 & 천장호 출렁다리 : 칠갑산 등산하기에도 좋고, 정문쪽으로 올라가면 장곡사라는 절도 있습니다. 천장호 코스로도 등산가능한데 천장호쪽엔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몇년전에 천장호로 올라가서 장곡사 쪽으로 내려왔는데 천장호쪽에 약간 가파른길이 있긴했는데 어려운 코스는 아니었습니다.

 

 

● 알프스마을 : 겨울에 얼음분수를 보거나 눈썰매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했는데, 한번 가봐야지 했을때엔 들어가려는 차가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돌아왔었던 곳입니다. 다녀오신 분들 말로는 아이들이랑 같이 가기 좋았다고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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