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숙소후기

[충남 보령] 엘리스테이

쏠이랑 2025. 1. 12. 23:13
반응형

 

 

◎ 숙소명 : 엘리스테이 보령 

 

◎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독산로 746 엘리스테이보령

 

 

 

충남 보령에 위치한 엘리스테이입니다. 

흔히들 생각하시는 대천근처에 위치한 숙소는 아니고, 무창포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지도로도 확인가능한데, 바닷가 근처는 아닙니다.)

엘리스테이 들어가는 길에 이마트24가 있는데 걸어서 다니기는 힘들정도의 거리입니다.

차를 이용하시거나 들어가시기 전에 필요한 것들 구입해서 들어가시는게 편합니다.

 

 

건물이 생각보다 커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건물도 크고 깔끔합니다.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이미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있었습니다.

 

 

◎ 로비

 

로비에 체크인 카운터가 있습니다.

시설 안내도 해주시고, 현장 추가결제도 바로 이루어집니다.

밤 늦은시간에는 카운터 운영을 안하는데, 간단한 비상약이나 수건같은 것들은 카운터에 꺼내져있습니다. 필요하신 것 있으시면 이용하시면 됩니다.

 

 

로비 한쪽에 소파와 테이블이 있고, 미팅룸도 있습니다.

 

 

그 옆에 메인풀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는데, 투명 카약이 있어서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옆에 있는 엘레베이터 앞에 층별안내가 붙어있습니다.

조식은 2층 레스토랑& 카페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3층에는 인피니티풀과 라운지바가 있습니다.

제가 숙박했던 날이 올 겨울 손에 꼽는 추운날이라고해서 따로 이용은 안하고 구경만 하다가 왔습니다.

저녁에 올라가봤더니 분위기가 좋긴하더라고요.

온수가 나오기 때문에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객실로 이동하는 복도도 깔끔합니다.

 

 

◎ 객실타입 : 프리미어 빌리지 (애견 동반 가능 객실)

 

애견이랑 같이 숙박한건 아니지만, 남아있던 객실이 이것뿐이라 이걸로 예약했습니다.

 

 

객실에 들어서서 입구에서 신발 벗고 들어가면 바로 앞에 침대가 하나 있습니다.

그 옆에 옷장도 있었어요.

 

 

그리고 그 옆에 방이 하나 있는데, 그 안에도 침대가 하나 더 있습니다.

동행인이 체크인하자마자 누워서 이불이 흐트러졌는데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앞에 큰 창문이 있는데, 가구는 깔끔하게 침대밖에 없어서 잠 잘오는 구조였습니다.

 

◎ 욕실 :

 

 

침대 앞쪽엔 욕실이 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샤워기가 그동안 못보던 타입이었습니다만,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물을 틀면 수온이 표시되서 좋았습니다.

 

어메니티는 몰튼브라운으로 준비되어 있어요.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이 있는데 저는 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면대는 온도조절은 안되는건지 제가 못찾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수압조절은 되더라고요.

 

세면대가 넓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간단한 어메니티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옆에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다이슨 같이 생겼지만, 다이슨은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성능은 괜찮았습니다.

 

 

◎ 거실 및 주방 : 

 

 

거실 쪽 침대 앞쪽에 계단이 있고, 계단을 내려오면 거실과 주방이 있습니다.

왼쪽이 주방, 오른쪽이 거실입니다.

 

거실이 상당히 넓어서 좋았습니다.

 

 

소파와 테이블 앞쪽으로 티비가 있습니다.

 

체크인 하자마자 보일러를 켰는데, 온도가 금방 오르지 않아서 에어컨 난방으로 돌려놓고 틀었더니 금방 따뜻해졌습니다.

(에어컨은 좀 따뜻해지면 꼭 끄세요. 안그러면 건조해져요.)

 

 

왼쪽엔 주방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냉장고 옆쪽으로 인덕션과 전자렌지가 있습니다.

 

냉장고도 커서 사람이 많아져도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겠더라고요.

중간에 편의점가서 간식 많이 사와서 넣어놓고 먹었는데, 충분히 다 들어가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예약하면서 바베큐세트 주문했더니 냉장고에 들어있어서 구워먹었는데,

재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고 맛있었습니다.

 

 

앞쪽으로 아일랜드 테이블에 개수대와 정수기가 있어요.

수전이 특이해서 신기했습니다.

 

 

수납장과 서랍 중간중간에 조리도구와 식기들이 있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있고,

디자인도 심플하면서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서랍에 일회용 수세미도 들어있습니다.

 

체크인할때 객실 이용에 대한 종이를 주는데,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는 어떻게 버려야하는지와 그외 객실이용 주의사항 등이 적혀있어서 유용했습니다.

 

 

이 객실이 애견동반객실이라 밖에 테라스가 있는데,

객실도 넓었지만, 테라스까지 넓게 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밖에 테이블도 있고, 바베큐 해먹을 수 있는 그릴도 있습니다.

눈오고 추워서 밖에서 굽기만하고 들어와서 먹었는데, 날씨 좋은 날에는 밖에서 먹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거싶 옆 창문앞에 보이는 포장 덮인 무언가가 야외 스파풀입니다.

 

저희는 추가금 내고 온수 이용했습니다.

비용은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더라고요.

 

 

온수 채워주고 이렇게 덮개로 덮어주시는데,

이용에 대한 주의사항 얘기를 해주시는데 저희는 스파를 이용하기 전까지 그게 무슨의미인지 잘 몰랐어요.

 

이용할때 스파 순환시켜달라고 하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이용하기 전에 순환해서 섞어줘야 제대로 된 스파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이용하려고 들어갔더니 위쪽은 물이 상당히 뜨거웠고, 바닥쪽은 상당히 차가웠습니다.

일찍 알았으면 좀 더 제대로 즐겼을 것 같아요.

 

온수풀은 생각보다 큽니다. 전혀 좁지 않아요.

 

 

저녁엔 이렇게 불도 켤 수 있어서 분위기가 더 좋아집니다.

날씨가 너무 추웠지만 눈까지 내려서 더 좋았습니다.

 

 

객실은 생각보다 넓었고,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객실 내 시설들도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약간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스파풀 같은 경우 직원이 와서 순차적으로 물을 채워주는데, 저희 객실은 생각보다 많이 늦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음에 기분전환하러 또 다녀오고 싶네요.

그땐 좀 더 제대로 즐기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