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소명 : 스테이 더 딜라잇 프라이빗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해변길 103 스테이더딜라잇 프라이빗
이번에 다녀온 곳은 태안에 있는 스테이 더 딜라잇 프라이빗이라는 독채형 펜션입니다.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근처에 스테이 더 딜라잇 태안점이 위치하고 있는데 프라이빗과는 약간 떨어진 다른 숙소입니다.
펜션 근처에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편의점과 식당들이 있어서 중간중간 필요한 물건 구입하기 쉽습니다.
펜션은 바닷가쪽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독채형이라서 건물 하나가 하나의 방입니다.
펜션 + 글램핑 같은 숙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물 옆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들어가면 바로 앞에 베란다 같은 주방공간이고
오른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방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주방 한쪽에 냉장고와 싱크대가 있고, 가운데 테이블이 있습니다.
싱크대 반대쪽에 바베큐 그릴도 있고, 분리수거할 수 있는 쓰레기통도 있습니다.
바베큐는 미리 예약하시거나 입실할때 얘기하시면 사용가능합니다.
안에 커다란 선풍기도 있어요.
선풍기를 틀어놓으니 테이블에 앉아있을때 덜 덥긴하더라고요.
문 앞에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신고 다닐수 있었습니다.
이 공간이 실내와 실외의 중간인데 생각보다 넓습니다.
둘이 사용하기에 충분히 넓었어요.
테이블 앞에있는 창문은 폴딩도어라 완전히 열 수 있어서 개방감 있어서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냉장고 옆에 전자렌지, 밥솥이 있고
싱크대 아래쪽에 각종 조리도구가 들어있습니다.
냄비는 조금 작긴했는데, 2인분 정도는 충분히 해 먹을 수 있을만했습니다.
싱크대 서랍에 수저, 젓가락 등 들어있습니다.
아래쪽에 잔과 그릇, 접시 들이 들어있는데
충분히 들어있어서 부족함 없이 사용했습니다.
물은 따로 준비되어있지 않으니 꼭 챙겨가세요.
방으로 들어가면 한쪽에 정원 같이 인테리어 되어있는데, 잘 꾸며진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객실 한쪽에는 테이블이 있고, 그 옆쪽으로 침대와 티비가 있습니다.
같이 간 분이 들어가자마자 티비 켜놓고 어질러놨는데,
원래는 방에 들어가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안에 자동분사되는 방향제도 있어서 향기도 좋았어요.
다만 건물이 지붕 경사가 바닥까지 이어져있어서 방이 넓으면서도 좁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래도 둘이서 넓게 사용했습니다.
침대와 침구는 엄청 푹신해서 편하게 쉬다가 왔습니다.
방 안쪽에 화장실과 샤워실, 세면대가 독립된 공간에 있습니다.
옆에 수건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서 부족함 없이 사용했습니다.
화장대 옆쪽에 드라이기랑 고데기까지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따로 되어있어요.
그 앞쪽에 샤워실이 있는데,
샤워실 한쪽이 지붕 경사가 있긴한데 불편함 없이 이용했습니다.
샤워실 안에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비치되어있습니다.
비누도 있긴한데, 비누는 일회용이 아닙니다.
날이 더워서 씻으려고 물을 틀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따뜻한 물이 안나오길래 왜 안나오나 했더니,
보일러가 꺼져있더라고요.
티비 뒤쪽에 보일러가 있는데 온수를 켜면 금방 따뜻한 물 나옵니다.
마당에 다른 객실들 사이에 바다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만 내려가면 바로 바다라서 해변에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바닷가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객실 테라스에서 바다감상 가능합니다.
바다보면서 밥 먹는 것도 좋았고,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와서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바람쐬러 다녀왔는데, 잘 놀다왔습니다.
좀 더 준비를 해갔으면 더 잘 놀다왔을텐데 그건 좀 아쉽네요.
바다가 바로 앞에있으니 다녀오실 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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